가로수 들이받은 람보르기니…운전자 현장서 사라져

입력 2022-10-15 14:33   수정 2022-10-15 14:34

15일 오전 1시께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신세계백화점 인근 도로에서 람보르기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경계석을 넘어 도로표지판과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운전자가 사후조치 없이 현장에서 사라져 수사에 나섰다.

사고 당시 인근에 행인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과 일부 점포가 파손됐다. 사고 차량은 캐피털 업체 법인 소유인 것으로 파악됐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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